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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18-08-17] 전통적 수익 모델 무너진 자동차 산업, 자율주행·전기차로 유연한 이동 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8-20 조회수 609

http://www.kidd.co.kr/news/204260

~전통적 수익 모델 무너진 자동차 산업, 자율주행·전기차로 유연한 이동 필요
호남대 백수황 교수 “밸류체인의 모든 영역에서 융화 가능해야 성공”

~내연기관 위주로 진행됐던 자동차 산업이 빠른 속도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과도기 형태였던 하이브리드차에서 완전한 전기차로의 이행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한편, 사람의 손길이 덜해지거나 아예 요구되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동차 업계의 최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2018 자율주행을 위한 선진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센서 응용 기술 세미나’가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호남대학교의 백수황 교수는 “자동차 산업에서 바라보는 4차 산업혁명의 의미는 ‘부품산업의 역할 증대’”라고 언급한 뒤 “부품 산업에서 미래기술, 전문인력, 제품확보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필요와 트렌드 분석에 대한 중요도 상승 등이 주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 교수는 “자율주행자동차는 2021년까지 시험용과 일부 고급차 업체를 중심으로 전세계에 5만1천 여 대가 보급될 전망이며, 이후 2040년 대에는 전체 신차 판매의 26%에 달하는 3천300만 대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맥킨지 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까지 장비나 농기계, 일부 특수차량과 상용차가 자율주행을 주도한 뒤, 2037년부터는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자율주행자동차의 플랫폼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기본구조로 센서와 DCU로 구성된다. 자율주행자동차의 레벨은 운전의 자동화 수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분되는데, 레벨 2는 전방영역 위주로 감지하며 레벨 3는 360도 감지가 가능해 운전자가 운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지 않아도 된다. 레벨 4는 모든 주행모드에서 기계가 모니터링을 하며 사람의 모든 역할을 기계가 수행한다.

전기차의 경우 고전압배터리와 구동모터로 구성되며, 감속 및 내리막 구간에서는 회생제동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현재 정부에서 제시하고 있는 전기차에 대한 R&D 정책에 따르면, 전기차의 누적보급대수를 2020년까지 20만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백 교수는 “전기차의 핵심부품 개발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주시해야 하며, 관련 시장의 확대로 완성차‧시스템‧부품사에 대한 필요인력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와 관련한 맞춤형 인재육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기 개발부터 부품사와 생산체계의 공유생산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며, “밸류체인의 모든 부분에서 타 산업의 융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상황 변화에 따라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규제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김진성 기자 weekendk@kidd.co.kr